컴퓨터 부품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2008/04/03 22:00
시작하기 전에, 일단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냥 다들 조립형 PC가 싸다고 해서 대세를 따라 한 번 사볼까 하시는 분들은 그냥 대기업 완성형 PC를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니면 잘 아는 주위 사람에게 맡기고 수고비로 밥 한 끼 사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성능을 비교할 때는 CPU, RAM,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을 보게 됩니다.주1
CPU는 간단하게 컴퓨터의 두뇌입니다.
영어 약자를 풀면 중앙처리장치가 되지요. 말 그대로 중앙에서 처리하는 놈입니다.
당연히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CPU 옆에 보면 ~~GHz라고 적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값을 클럭이라고 하는데 높을 수록 좋습니다.
1초에 얼마나 많이 머리를 굴리느냐.. 정도로 해석하시면 쉽습니다.
옛날에는 대충 그렇게 클럭만 보면 되었는데 요즘은 뭔가 복잡하죠 ㅎ
INTEL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CPU들은 Dual Core나 Core 2 Duo, Core 2 Quad 같은 이상한 이름들을 달고 있고,
AMD라는 데서 만든 것은 막 뒤에 X2 같은 거 써놓고 그럽니다.
어떤 거냐면 대충 계산하는 놈이 하나만 있으니까 답답하더라 이겁니다.
뭐 컴터 쓰다보면 동시에 여러개도 해야하고 그런데 막 제대로 못 하고 느리고 그렇더라 이거죠.
그래서 막 두뇌를 두개씩 네개씩 넣고 그래서 더 여러 일을 효과적으로 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게 Dual Core(인텔사에서 만든 두 개 넣은 거), Core 2 duo(역시 인텔에서 만든 두 개 넣은 건데 앞의 껀 이제 거의 안 팔리고 요즘은 이게 대세) 같은 것들이죠.
일단 요즘 CPU는 Core 2 duo(코어2쿼드라는 녀석이 있는데 아직은 시기상조: 안에 4개를 넣어놓은 것)가 대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클럭이 2Ghz 이상급인 녀석들을 사신다면 성능에 불편하신 점은 없을 겁니다.
제가 주로 인텔 사 것만 설명을 드렸는데 제가 사실 AMD 모델 쪽을 잘 몰라요^^;
RAM은 보통 메모리라고도 많이 하는데요
컴퓨터가 지금 돌리고 있는 프로그램 같은 게 올라와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해가 되시려나;)
그러니까 램 용량이 크면 클수록 뭔가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램이 크면 게임이랑 인터넷이랑 메신저를 동시에 돌려도 그걸 다 올릴 공간이 있으니까
쌩쌩 돌아간다.. 뭐 이정도랄까요;
램은 하나가 크게 비싸지 않으니까
굳이 돈 아낀다고 몇 천원 더 싸면서 크기는 반인 녀석들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RAM 요즘 대세는 조립형 PC라면 거의 듀얼 채널 구성으로 2G이고요, 1G도 아직 많이 씁니다. 윈도우 비스타를 쓰시고 무거운 작업(3D작업이나 3D게임)을 많이 하실 거라면 3, 4G도 필요하실지도 모릅니다. DDR2라고 적혀있는 것을 고르시고요(설명은 생략) 2G 정도 되시면 왠만한 3D 고급 게임도 잘 돌아 갑니다. 회사를 언급하자면 보통 삼성이나 EKMEMORY 많이 쓰시더군요.
그래픽카드, 즉 VGA는 말 그대로 그래픽 작업을 할 때 중요합니다.
모니터로 출력포트를 내보내는 담당이기도 하죠.
NVIDIA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Geforce시리즈와
ATI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RADEON 시리즈가 있으며 Geforce쪽을 좀 더 많이 씁니다.
(많이 쓰는 이유는 성능의 문제라기 보다는 선점 효과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지포스 시리즈는 현재 9800시리즈까지 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숫자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아마 지금 사신다면 6천대 이하로는 사실 일이 잘 없으실 것 같고요,
8600정도면 무난하실 겁니다.
라데온 시리즈는 잘 모릅니다-_-;
X시리즈랑 HD시리즈랑 그냥 라데온이랑 성능 비교해놓은 걸 봐도 뒤죽박죽이고…
차이를 찾아보려했으나 실패했습니다.
VGA는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을 많이 안 하신다면 굳이 좋을 필요가 없습니다.
메인보드 내장이라는 녀석들도 웹 서핑하고 그냥 평범하게 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신 3D게임(콜오브듀티4 같은)들을 지향하신다면 지포스 8800,
그렇게 까진 아니지만 3D 게임을 즐기시려면 8600 정도면 충분하실 겁니다.
하드디스크 즉 HDD는 저장 용량을 의미합니다.
클수록 그림, 동영상, 음악 같은 거라던지 프로그램 같은 걸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거죠.
160G 넘어가시면 뭐 고화질 영상을 수집하신다던지 하는 게 아니라면 큰 부족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320G 정도를 요즘 많이 사는 모양이더라고요.
하드에 수치 중에 RPM이란 것도 있는데 이건 뭐냐면 사실 하드를 뜯어보면 씨디같이 생긴게 있습니다.
여기 실제로 데이터가 들어가는 건데 이걸 컴퓨터를 돌리면 쌩썡 돌아가면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게 되죠.
그 때 그냥 얼마나 빨리 도느냐. 이 정도이고요. S-ATA2 같은 것들은 그냥 꼽는 구멍 말하는 거고(너무 비약했나;)
굳이 자세히 아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드는 용도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집에 쓰시던 컴퓨터 하드 보시고 얼마나 필요하겠는지 점검해 보세요. 일반인의 경우 160G면 별로 부족함 없이 쓰더군요. 삼성 것도 많이 쓰고요 다른 것들도 장단점이 있지요.
광학드라이브, 즉 ODD는 씨디롬 같은 걸 말합니다. 요즘은 거의 DVD-RW를 쓰지요.
DVD-RW는 CD 읽고 쓰기 가능, DVD 읽고 쓰기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ODD는 예로부터 LG가 세계에서 알아줍니다.
DVD멀티나 슈퍼 멀티나 뭐 이런것도 DVD-RW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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